네이버 디자이너들과 함께한 듀오톤 기업 교육 사례

네이버밖에서는 어떻게 디자인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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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6, 2024
네이버 디자이너들과 함께한 듀오톤 기업 교육 사례

네이버의 디자이너들을 위한 특별한 오프라인 교육이 네이버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UX 디자인 에이전시 ‘듀오톤’ 정다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2시간 동안 "네이버 밖에서는 어떻게 디자인하고 있을까?"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디자인 시스템과 AI 디자인, 디자이너의 성장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듀오톤 정다영 cd

Session 1: 디자인 시스템(DS)을 활용한 Product Design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자인 시스템(DS)을 활용한 프로덕트 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 디자인 시스템은 다수의 디자이너가 프로덕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파편화된 디자인을 통합하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개념으로 소개되었습니다.

"디자인 시스템은 언어이고, 제품은 대화(Design System are a language, product is a conversation)”라는 UX Pin의 정의를 바탕으로, 디자인 시스템이 단순한 도구가 아닌 회사의 문화와 가치를 담은 하나의 언어를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에도 디자인 시스템을 제작하는데 있어 임직원의 문화, 일하는 방식, 필요한 요소, 커뮤니케이션 형식과 레거시를 고려해야 함을 강조하며, 참고할 수 있는 국내 기업들의 디자인 시스템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온라인 게임 플랫폼, 차량 인포테인먼트 및 내비게이션, 제조업 등 듀오톤이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얻은 주요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디자인시스템 정의듀오톤 디자인시스템

Session 2: AI/AX 디자인 - 우리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AX 디자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Perplexity, MidJourney, Stable Diffusion 등 AI 도구들이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AI를 활용한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AI 디자인 툴

특히 이미지 생성에서 가장 대표적인 툴인 미드저니와 스테이블 디퓨전을 듀오톤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으며, 두 프로그램의 주요한 차이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듀오톤의 LGE.com의 크리에이티브 캠페인과 국내 대표 정수기 브랜드와의 협업한 사례가 대표적인 AI 디자인 프로젝트로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정다영 대표가 디자인 학회에서 발표한 적 있는 Human-AI Co-creation 모델을 설명하며, AI 도구가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증대시키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고 나아가 디자이너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AI 디자이너 협업

Session 3: 인하우스 디자이너들의 성장을 위한 블루프린트

마지막 세션에서는 인하우스 디자이너들이 성장을 위한 블루프린트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단순히 결과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디자인의 백스테이지(Backstage)를 고민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다영 대표는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성장과 성과를 위한 정량적, 정성적 리서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어느 환경에서 퍼포먼스를 잘 발휘할 수 있는지, 작업에 얼마나 시간이 소요되는지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성장 환경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자이너 성장

교육 후기

네이버의 디자이너들은 정다영 디렉터가 공유한 인사이트에 크게 공감하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디자인 시스템 구축과 AI를 활용한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인하우스 디자이너로서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까지 제시되었습니다.

듀오톤과 오픈패스는 고객사에 맞춤형 디자인 교육을 제공하며, 디자이너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디자인 교육이 필요한 기업이라면 언제든지 교육 문의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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