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 디자인 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토스, 당근마켓과 같은 대형 IT 기업들은 UX/UI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역량을 요구하고 있으며, 채용 공고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명확히 드러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위 ‘네카라쿠배당토’로 불리는 주요 기업들의 UX/UI 디자이너 채용 공고를 분석해, 현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재 모집중인 공고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디자인 툴 활용 능력
UX/UI 디자이너라면 당연히 디자인 툴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마다 요구하는 툴은 조금씩 다르지만, 최근들어 Figma(피그마)는 대부분 기업들에서 필수 역량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Sketch, Zeplin, Adobe XD, Protopie 등의 툴이 활용되고 있으며, 프로젝트에 따라 특정 툴의 숙련도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대비할까?
Figma의 주요 기능을 완벽하게 익히고, 협업을 고려한 파일 정리 방식도 습관화하세요.
새로운 디자인 툴이 등장하면 빠르게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는 학습 습관을 기르세요.
오픈패스의 다양한 VOD를 통해 Figma, Protopie, Phase 등 디자인 툴을 내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2.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UX/UI 디자인은 단순히 ‘예쁜 화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목표와 사용자 경험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입니다. 이에 따라 프로덕트 중심 기업(예: 당근마켓, 토스)에서는 PM, 개발자와의 협업 능력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특히, 쿠팡과 라인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영어 등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요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외 팀과 협업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대비할까?
PM, 개발자와 협업한 경험이 있다면 포트폴리오에 구체적으로 정리하세요.
오픈패스의 ‘스타트업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애자일로 일하는 방법’ VOD를 통해 디자이너가 개발자, PM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을 디테일하게 학습해보세요.
3. 데이터 기반 UX/UI 디자인: 감에서 데이터로
과거에는 ‘디자이너의 감’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데이터 기반의 디자인이 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GA4(Google Analytics 4), Hotjar, Amplitude 같은 사용자 행동 분석 툴을 활용하여 UX/UI 디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것이 주요 기업들의 요구 사항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 라인, 토스와 같은 플랫폼 기업들은 ‘사용자 데이터 분석’ 역량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으로 UX를 개선한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선호합니다.
어떻게 대비할까?
GA4, Hotjar, Amplitude 등을 활용해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개선해본 경험을 본인의 포트폴리오에 반영하세요.
오픈패스의 ‘디자이너를 위한 데이터 수집과 시각화’ VOD를 통해 데이터 기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해보세요.
4. 시스템적 사고 & 디자인 시스템 구축 능력
단순히 UI 키트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디자인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줄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한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쿠팡의 UI 디자이너 채용 공고에서는 디자인 시스템 설계 및 운영 경험을 요구하고 있으며, Design Token, Figma Variables 등의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은 곧 일관된 디자인 언어를 만들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의미이므로, 중·대형 기업에서 특히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어떻게 대비할까?
Figma Variables, Design Token 개념을 학습하고 직접 활용해 보세요.
오픈소스 디자인 시스템 사례(예: Google Material Design, IBM Carbon Design System)를 분석하고 적용해보세요.
팀 단위 프로젝트에서 디자인 시스템을 설계하고 문서화하는 경험을 쌓아보세요.
오픈패스의 ‘Figma Variables를 활용한 디자인 토큰’ VOD를 통해 시스템적 사고와 디자인 시스템 구축 역량을 강화해보세요.
5. 생성형 AI 활용 능력: 필수가 되어가는 AI 역량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의 UI 디자이너 채용 공고에서는 AI 활용 능력을 우대 사항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드저니(Midjourney),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Comfy UI 등 생성형 AI 툴에 대한 이해도를 요구하고 있죠.
이는 AI 기술이 디자인 프로세스에 점점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기업들은 AI를 활용한 디자인 자동화, 비주얼 생성, 인터랙션 프로토타이핑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요구를 반영할 가능성이 큽니다.
어떻게 대비할까?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등 AI 툴을 활용해 디자인 결과물을 제작해보세요.
AI 기반 디자인 워크플로우를 익히고 자동화 프로세스를 탐색해보세요.
생성형 AI가 UX/UI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세요.
오픈패스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UX/UI 디자인 프로세스’ VOD를 통해 AI 디자인 역량을 강화해보세요.
UX/UI 디자이너의 필수 역량, 어떻게 준비할까?
현재 UX/UI 디자이너 채용 시장에서는 단순한 비주얼 디자인 능력뿐만 아니라 AI 활용, 데이터 분석, 시스템적 사고, 협업 능력, 툴 활용 능력이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실무에서 요구하는 스킬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UX/UI 디자인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준비하는 디자이너만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오픈패스에서는 UX/UI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VOD 강의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싶은 디자이너라면 지금 바로 오픈패스에서 디자인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